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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적외선 기반의 빅셀(VCSEL : 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바꾸는 LD), 고성능 레이저 프로젝터나 레이저 TV,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차간거리, 움직임 감지 센서 등 활용 범위

 

빅셀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 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바꾸어 주는 레이저 다이오드의 하나, 기존의 측면 발광 반도체(FP, DFB) 레이저를 대체할 새로운 광원으로, 적외선 발광 다이오드(LED) 센서 모듈과 같은 광전 센서를 대체하여 정밀 광전 센서의 제작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 근거리 광 통신망에도 유용하다. 기존의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에 비해 평가 방법이 단순하고 고수율, 저비용으로 광 저장 장치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


혼하이그룹 패키징 기업 순신(Shunsin Technology)이 애플 아이폰 3D 감측 빅셀 부품 모듈과 100G 광섬유망 SiP 모듈 주문에 힘입어 3월 연결 매출이 5억 72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57%오른 것으로 1~3월 매출은 14억 26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대비 69.62% 늘었다. 순신은 혼하이그룹의 지원으로 얼굴인식 3D 감측 빅셀 공급업체로 지정된데 이어 옵티컬 트랜시버 (Optical Transceiver) 모듈 등 수주에 힘입어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정훈 사장이 인수한 이후 LED한 우물을 파다 최근 UV LED를 키우는 중이다. 시장 규모는 LED보다 작지만 가전제품부터 수처리 등 사용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 경쟁사 LG이노텍도 관련 사업을 육성하는 등 시장 확대 움직임을 보인다.

LD는 서울반도체가 작년 빅셀 기술을 보유한 레이칸을 인수하면서 뛰어든 영역이다. 적외선 기반의 LD는 고성능 레이저 프로젝터나 레이저 TV, 스마트폰 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차간거리, 움직임 감지센서 등으로도 쓰일 수 있어 미래 성장성이 큰 분야로 알려졌다. 니치아 등 LED 업계 상위 사업자도 눈독 들이는 사업이기도 하다. 레이칸은 현재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여 연중 LD제품을 상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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