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지 않는 치즈' 최근 서구에서 인기가 좋은 두부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비만 예방에 최적인 식품이다.
또한 두부는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을 응고시켜 만든 것이므로 콩의 영양가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화 흡수율이 콩보다 훨씬 높다. 건강하게 마르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적당한 다이어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두부 다이어트를 하려면 하루 세 끼 식사 중 한 끼를 두부로 먹으면 되는데, 특히 저녁식사 대신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두부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먹거나, 생으로 먹기 역하다면 두부 샐러드, 두부탕과 같이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어도 된다.
하지만 기름에 두부를 부치거나 요리를 해서 먹는 방법보다는 뜨거운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칼로리가 가장 낮다는 것을 잊지 말자.
콩을 많이 먹으면 몸속의 요오드가 빠져나가므로 미역 같은 해초와 야채를 두부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두부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겨 만든 유부는 지방 함량이 50%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 다이어트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심하게 식사제한을 하면 몸의 기초대사가 저하되어 요요현상이 생기게 마련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은 적은 양의 음식만으로 생활할 수 있는 몸이 되어 버리는 것. 일단 대사가 저하되면, 먹는 양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순간 남는 에너지가 발생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하지만 두부는 두부에 들어 있는 콩의 펩티드 성분이 기초대사 저하를 방지해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 준다.
또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감량하고 싶다면 사이사이 입맛 당기는 간식을 모두 두부로 바꿔볼 것.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음 끼니의 양도 줄어든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언두부 다이어트가 급부상 중이다.
언두부는 얼린 두부를 숙성, 건조시킨 것으로, 두부의 뛰어난 성분이 가득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단백질이다. 언두부는 두부를 얼리는 과정에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억제를 더욱 강력하게 돕도록 두부 단백질이 변하게 된다. 단백질의 함유량도 많아지는데, 100g당 50.2g이나 들어있다.
단백질이 많다는 것은 당연히 다이어트 효과가 높은 아미노산이 많다는 뜻, 언두부 1장의 아미노산은 일반 아미노산 음료보다 서너 배나 더 들어 있다.
그럼, 언두부를 얼마나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하루 한 장이면 충분하다. 우유나 달걀, 치즈, 소나 닭의 간, 시금치, 표고버섯, 장어 등 비타민 B2를 함유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 대사가 촉진되므로 더욱 훌륭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소량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언두부를 먹으면 따로 식사량을 제한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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